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양시 한류월드 내 디지털방송콘텐츠 종합 지원시설인 빛마루가 준공돼 지난 2일 빛마루운영단을 공동으로 발족하고 이용서비스 지원업무를 시작했다.
빛마루운영단은 방송제작시설, 오피스, 편의시설 이용과 임대, 방송기술 지원, 각종 시설의 유지관리 개선, 시설의 이용홍보 및 마케팅을 수행하게 된다. 미래부 산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문화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KCA의 최신 방송시설 구축 운영에 대한 장점과 한콘진의 기존 방송제작시설의 운영 경험을 살려 공동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초대 운영단장은 KCA에서 2014년 말까지 맡기로 했다. 이후 KOCCA와 KCA가 2년씩 교대로 맡는다.
빛마루운영단이 발족됨에 따라 방송채널사업자(PP), 독립제작사 등 방송, 콘텐츠사업자 대상으로 콘텐츠의 기획, 제작, 유통, 송출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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