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추석을 앞두고 중곡제일시장과 인천 신기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동 버스를 이용해 단말기 사후관리와 상담,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그간 중곡제일시장에 지원해온 ICT 솔루션 외에도 시장 상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ICT 기기를 좀 더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ICT 교육을 제공하면서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단말 사후관리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중곡제일시장의 자체 브랜드인 ‘아리청정’을 지난 7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SK행복나래의 협력사로 등록하고, 온라인 쇼핑몰인 ‘스피드몰’에 입점시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https://image.zdnet.co.kr/2013/09/03/oEryhMq7Kc22ohUAYjLZ.jpg)
SK텔레콤은 인천 신기시장에서도 시장 매출 향상을 위해 다양한 DB 마케팅 및 연계 마케팅을 시행한다.
우선 기존에 지원한 소상공인 경영지원 솔루션인 ‘마이샵’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확보한 약 2천500명의 단골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이용 이벤트 ▲선착순 특가 세일 ▲점포별 대표상품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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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SK와이번스와 연계해 인천 문학구장 홈경기에 신기시장 구매객을 초청하고, 야구장입장권, 야구용품 등을 선물한다. OK캐시백을 활용해 온누리상품권을 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신기시장의 매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연계 마케팅도 실시한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SK텔레콤이 전통시장을 꾸준히 지원을 해온 결과, 실제 매출이 증대되고,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문화가 조성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시장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장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