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보너스에서 325만달러(35억7천만원)을 뚝 떼어 회사직원의 보너스로 나눠주었다.
버지는 2일(현지시간) 양위안칭 레노버 회장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신의 보너스 거의 대부분을 1만명의 직원들에게 희사했다고 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3/09/02/tOt8qJrfSscbwi6OXpvP.jpg)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해에도 300만달러를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지불했다. 양위안칭 레노버 회장은 지난 해에 보너스 400만달러(44억원)를 포함, 총 1천460만달러(160억4천만원)를 벌었다.
세계 1위의 컴퓨터회사인 레노버는 지난 해 인상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PC산업의 퇴조에 따른 변신을 모색한 가운데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의 변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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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는 지난 3월말로 끝난 2012년도 결산결과 340억달러 매출, 5천240만대의 PC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또 신규진출한 스마트폰에서 132%의 출하 성장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