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자회사 모토로라가 ‘보는 것을 감지하는(gaze detection)’기능을 제공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이 스마트워치 단말기용 출원기술은 사용자가 스마트워치를 응시하면 이를 감지하는 기능이다.
엔가젯,폰아레나는 1일 모토로라가 이같은 스마트워치 특허기술을 출원했가고 미특허청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미특허청이 지난 달 30일 발표한 모토로라 특허는 지난 해 2월 28일 출원됐다.
출원서 기술내용에 따르면 모토로라 기술에는 듀얼 터치스크린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움직이도록 해주는 맥박,체온,심장모니터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앞서 모토로라는 휴대폰과 연계되며 트위터와 페이스북 기능을 갖춘 피트니스전용 스마트워치 모토액티브(MOTOACTV)를 내놓은 바 있다.
관련기사
- 스마트워치, 해결하기 힘든 숙제2013.09.01
- 구글 이미 스마트워치 집중...1년전 윔랩 인수2013.09.01
- 삼성, 스마트워치로 구글 생태계서 독립?2013.09.01
- "삼성, 스마트워치 수십가지 모델로 낼 듯"2013.09.01
IT업계 스마트워치 경쟁은 삼성이 오는 4일 신제품 갤럭시기어를 출시하면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마트폰과 연계된 스마트워치시장에 진출했거나 준비중인 회사는 삼성,애플,구글,MS,소니,LG 등이 있다.
한편 최근 애플이 자사의 스마트워치 아이워치를 하반기에 출시하며 가격은 149달러~249달러에 매겨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