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가 100번째 홈런을 때리며 '100-100 클럽'에 가입했다.
28일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는 미국 미주리주 세이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너스와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과 도루를 각각 100번씩 달성해 '100-100 클럽'에 가입하는 명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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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선발 조 켈리를 맞이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2S2B에서 7구째 체인지업으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는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했으며, 2회 2사 1, 3루 타점 기회에서 1루 땅볼 아웃됐다. 7회 들어 다시 선두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투수 케빈 시그리스트를 맞아 삼진아웃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