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고위직 관계자가 밝힌 '무한도전의 비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안우정 MBC 부사장은 사내 공식블로그 'M톡'을 통해 '무한도전'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유일의 '포맷 없는 버라이어티'라며 사실 감춰진 포맷이 있다고 말했다.
안 부사장은 사실 그 비밀은 MBC라는 시스템이라며 김태호 PD는 물론 무한도전에 함께해 온 다른 예능PD 및 스탭들의 공로에 대해 소개했다.숨겨진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해외 방송사에서 무한도전 판권 구매에 대한 문의를 해올 때마다 '무한도전'은 포맷이 없다는 사실에 구입하려뎐 방송사들이 당황해한다는 이야기와 함께, 김태호 PD의 발전을 위해 이제 무한도전을 그만 시키자는 의견이 많았다는 이야기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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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정관념을 벗어나자, 한 프로그램을 10년 20년 연출하면 안 된다는 법 있나, 출연자와 시청자가 함께 나이 들어가는 대한민국 예능프로그램의 전설을 만들자’는 생각에 공감한 김태호 PD와 사측이 무한도전을 김태호 PD가 계속 연출하도록 하게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앞으로도 멋진 PD가 되기를 응원한다, 재밌는 웃음 언제나 기대한다, 사랑해요 무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