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협업도구 ‘위노트’로 주목 받은 위스캔(대표 이태호)은 삼성전자와 SW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스캔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위노트’ 소프트웨어를 삼성전자에 공급하며, 삼성 갤럭시 노트 10.1 기반으로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위노트는 갤럭시 노트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기기 간 화면 공유 솔루션이다. 위노트 솔루션을 이용하면 종이문서 출력없이 회의를 준비할 수 있어 효율적이며, 실시간 회의, 강의 및 원격지간 회의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현재 구축되는 스마트 교실 또는 회의 시스템의 경우 억대 비용이 소요되지만, 위노트와 삼성전자의 결합 상품은 갤럭시 노트 구매 가격 정도로 스마트 교실, 회의실 구축이 가능하다.
위노트는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와 디바이스를 지원하며, 실시간 회의, 강의, 공개노트 등 주요 기능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한다.
서비스형 SW는 지난달 출시돼 현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비롯한 공공기관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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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위스캔 대표는 “손쉬운 페이퍼리스 도입으로 기업들은 상당한 비용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향후 삼성전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국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 받고, 스마트 오피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스캔은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B2B 파트너 프로그램에 모바일 부문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위노트 솔루션 소개를 통해 삼성전자 SW 공급계약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