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4단계 유산균 관리 김치냉장고 출시

LG전자(대표 구본준)는 4단계 유산균 관리 기능을 탑재한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 맛있는 김치로 숙성시키는 ‘유산균 김치’ ▲맛있는 온도를 지켜주는 ‘쿨링케어’ ▲냉기를 지켜주는 ‘트윈 밀폐락’ 과 ‘냉기지킴가드’ 등 4단계 유산균 관리 기능이 특징이다.

유산균 김치 기능은 갓 담은 김치를 6일 동안 숙성케 해주는 알고리즘을 작동시킨다. 쿨링케어 기능은 잘 숙성된 김치에 6분마다 냉기를 뿜어 김치 유산균을 지켜준다. 트윈 밀폐락은 서랍을 좌우로 나누고 칸마다 덮개를 달아 원하는 칸만 열도록 한 것이다. 냉기지킴가드는 문을 열었을 때 서랍 냉기가 외부 열로 손실되지 않게 해준다.

LG전자는 다른 칸에 보관된 김치에 영향을 주지 않고 필요한 칸만 열 수 있도록 신제품을 ‘5도어 7룸’ 구조로 설계했다. 또 자주 먹는 김치통, 반찬 등을 손쉽게 꺼낼 수 있도록 무빙 마스켓을 적용한 매직스페이스도 장착했다.

신제품은 565리터 초대용량 제품을 포함해 스탠드형 11종과 뚜껑형 13종 등 총 24종으로 출시된다.

김정태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한국마케팅 상무는 “신제품은 4단계 유산균 관리로 시원하고 맛있는 한국 최고 김치 맛을 구현해 줄 것”이라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출시로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듯 지속적인 혁신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