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맥북 도미노’

‘맥북 에어’ 박스 4천개로 만든 도미노가 유튜브 등 인터넷에서 화제다.

18일 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을 너무 좋아하는’ 10명은 최근 맥북 에어 박스 4천개를 보았다. 이들은 도미노를 위해 이 박스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정렬했으며, 이렇게 늘어진 박스의 총 대열은 1km에 달했다.

만약 도미노에 사용된 맥북 에어를 구입할 경우 총 4억원에 달하는 금액이 필요하다고.

영상을 통해 공개된 맥북 에어 도미노는 4층 건물 전체를 사용해 이뤄졌다. 실제로 4천여개의 박스를 늘어놓는 데 사용된 시간은 열 명의 사람이 함께해 18시간 가량이다.

이 도미노 영상은 iMAC에 비춰지는 잡스의 모습이 보이며 마무리 된다. 이벤트를 준비한 애플의 사랑이 그대로 묻어나는 듯 보인다.

외신은 “애플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 같아 멋지다”면서 “그렇지만 4천개에 달하는 맥북 에어 박스를 어떻게 모았을지도 궁금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