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4일 독일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손목시계형 스마트기기 '갤럭시 기어'의 상세 사양에 대한 루머가 나왔다.
삼성전자 전문 블로그 샘모바일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갤럭시 기어의 사양에 대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기어는 삼성 엑시노스 4212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ARM 말리-400 MP4 GPU를 탑재한다.
또한 메모리는 1GB이며 디스플레이 패널은 320x320 해상도의 1.67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이밖에 200만화소 카메라와 블루투스, NFC 등의 기능도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양만 보면 작은 화면 크기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연상케 한다. 물론 이것이 시계 형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뛰어난 사양으로도 볼 수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갤럭시 기어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다음은 IT 외신 T3닷컴에서 입수한 갤럭시 기어의 비공식 콘셉트 디자인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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