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자사 콤팩트카메라 X100S가 유럽영상음향협회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 2013-2014’에서 ‘베스트 어드밴스드 콤팩트 카메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EISA 어워드는 유럽 지역 20개국을 대표하는 50개의 영상∙전문 매체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6월 오디오, 비디오, 홈시어터, 카메라, 자동차 관련 전자제품 및 모바일 기기의 6가지 부문별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3월 X100의 후속작으로 3월 출시된 X100S는 전작의 디자인과 컨셉을 유지하면서 1,600만 화소 APS-C 사이즈의 X-Trans CMOSⅡ 센서를 탑재하고 밝은 단초점 렌즈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X100으 지난 2011년 같은 부문에서 최고 제품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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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SA 심사위원들은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 한 X-Trans 센서로 고해상도를 실현하고, 후지필름만의 독특한 컬러 필터 배열로 모아레 현상을 해결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 밖에도 ▲전작에 비해 빨라진 처리 속도 ▲위상차 AF로 향상된 포커싱 성능 ▲하이브리드 뷰파인더 탑재 ▲23mm F2.0의 후지논 렌즈 적용 ▲디지털 스플릿 기능으로 편리한 수동 초점 조절 등이 눈에 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고용강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영업 총괄 부장은 “후지필름 X100에 이어 X100S도 세계적인 어워드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후지필름은 앞으로도 사진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카메라 유저들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