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개발자를 대상으로 배포하는 iOS7 베타6를 공개했다. 또 다음달 5일이면 최종 베타버전인 ‘골든마스터’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씨넷은 애플이 15일(현지시간) 저녁 iOS7의 여섯 번째 베타버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통 오전 일찍 배포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저녁 시간에 배포됐다.
애플은 “일부 버그 수정과 개선이 이뤄졌다”는 통상적인 내용만 밝혔으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 애플 아이클라우드, iOS7베타로 바뀌었다2013.08.16
- iOS7에 차량용 연락처-보이스메일 있다2013.08.16
- iOS7 베타5 공개...아이콘·설정기능 변화2013.08.16
- 中 애플 iOS 개발자 50만명 넘어…美 2배2013.08.16
일반적으로 iOS는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공개된 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의 베타 버전을 배포하며 개선작업을 진행한 뒤 최종 버전이 완성된다. 이전 버전인 iOS6도 다섯 번의 베타버전 배포를 통해 개선작업을 진행한 후 최종 버전이 배포됐었다.
슬래시기어 등 일부 외신들은 이날 골든마스터라 불리는 마지막 베타버전이 다음달 5일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iOS7이 탑재될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5S와 아이폰5C는 다음달 10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