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 거대 식인 상어가 미국 한 낚시꾼에 의해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투브에 공개된 거대 식인 상어는 미국 텍사스주 사우스파드리섬에서 한 낚시꾼이 잡았다. 그가 잡은 상어는 타이거 상어(tiger shark)로 국내에서는 뱀상어로 불리며 줄무늬가 호랑이를 닮은 것이 특징이다.
그는 3시간 30분 동안이나 거대 상어와 ‘사투’를 벌인 끝에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려 5m에 달하는 상어를 낚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처음 낚싯대에 무엇인가 걸려들 때 부터 심상치 않았다”며 “너무나 힘이 세고 무거운 놈이라서 내가 바다로 끌려 들어갈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리가 후들거려 서있지 못하자 주변 사람들이 의자까지 가져다 줬다” 며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혼자서 잡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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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잡은 5m 거대 상어를 다시 바다로 돌려 보냈다.
5m 거대 상어를 잡았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낚시대로 잡았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상어를 돌려보내줘서 다행이다, 진짜 월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