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KG그룹 회장이 KG케미칼과 KG이니시스 자사주를 직접 매입하며 그룹 차원의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KG그룹은 곽 회장이 그룹 주요 상장사인 KG케미칼과 KG이니시스의 자사주를 각각 10만주씩, 총 20만주 규모로 장내 매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장내 매수를 통해 이뤄졌으며, 29일 공시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KG그룹은 이번 매입이 두 회사의 견고한 실적과 미래 성장성에 비해 현재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시장 신뢰를 높여 주주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KG그룹은 최근 주요 상장사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과 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성과 공유형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형 성장뿐 아니라 주주환원을 병행해 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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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관계자는 "주주가치는 기업 경영의 최우선 순위이며 진정한 밸류업은 주주와의 깊은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뿐 아니라 배당 확대와 투명한 경영 공시 등 다각적인 주주환원 로드맵을 성실히 이행해 밸류업 모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KG그룹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업설명회(IR) 활동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 이행 현황을 공개하고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적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