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문인식과 함께 이 내용을 인증해 주는 센서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출원된 기술은 차세대 아이폰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센서는 캡슐화된 단일 구조물로 돼 있으며 표면으로 두드러지며, 다른 얇은 코팅 재료 구조로 덮여 보호받을 수 있다.
페이턴틀리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특허청이 공개한 특허출원 내용을 통해 애플의 이른 바 '베젤중심의 지문인식센서 어셈블리' 기술 특허출원 내용을 공개했다. 출원서에 따르면 베젤은 '단일체로 구성된 도전성 금속이나 플라스틱 물질로 된 부품들의 구조물'을 의미한다.
애플은 이 출원서에서 센서는 대략 일반 사용자들의 손가락끝의 넓이를 가지게 될 것이지만 몇 픽셀 밖에 되지 않는다. 보통 1~8픽셀이 될 것이며 16픽셀에 이를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설명서에는 이 센서가 어떤 기능을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밝히지 않았지만 센서는 손을 댔을 때 다양한 얇은 지문선을 포착하며 SW로 완성된 지문은 인증에 사용된다고 쓰고 있다.
출원서는 구체적으로 작동시 사용자들은 센서의 표면에 손가락을 댄다. 센서가 수많은 가느다란 지문굴곡패턴을 포착하면 SW는 완전한 지문을 인식해 인증에 사용하게 된다. 이 센서는 컴팩트한 센서가 요구될 때 더 선호된다...내부에 몰딩된 베젤과 센서 다이가 통합돼 있어 위에서 내려다 볼 때는 일반 사용자의 손가락끝 정도의 넓이와 길이를 갖는다. 작동시 사용자는 자신의 손끝을 센서 위에 대고 지문을 라스터 방식으로 인식시키게 된다. 이를 면적센서(area sensors)로 부른다고 쓰고 있다.
특허설명서의 또다른 기술 내용에 따르면 베젤은 도전성을 가진 기판 위에 아치형태를 가지는 구조다. 베젤의 위쪽 표면은 캡슐화한 재료보다 약간 튀어 나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 손가락으로 물리적 접촉을 좀더 쉽도록 해주는 것이다.
출원내용 기술서에 따르면 베젤과 센서다이를 캡슐화한 구조는 다른 방식에서보다 부품들끼리 훨씬더 가까워지게 만든다. 물리적으로 베젤과 센서다이를 보호해주고 기존 디자인 방식으로는 어려운 공간을 확보하게 해 준다.
애플은 이 특허기술서에서 '베젤'은 메탈이나 도전성 플라스틱으로 된 캡슐화된 단일화된 구조물이며 이를 통해 기계적,전기적, 환경적 피해를 줄이게 된다. 또 그럼에도 약간의 다이와 베젤은 표면에 드러나거나, 캡슐이나 다른 얇은 코팅 재료 구조로 덮이게 된다고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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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센서는 다음달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5S에서 단연 부각될 배타적인 특징이 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iOS7 기능은 차기 iOS7단말기에만 국한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애플은 통상 S버전에 이전버전보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적용해 왔다. 예를 들면 애플은 아이폰4S에서는 4버전에 시리 기능을, 3GS버전에서는 3버전에 동영상녹화기능을 각각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