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 출연한 미스터파파가 부른 자작곡 '파파 돈 크라이'가 심사위원 윤종신의 마음을 울려 화제다.
이날 방송 말미에 등장한 미스터파파의 노래에 이승철은 심사를 기권하고, 윤종신은 처음으로 눈물심사를 했다. 미스터파파의 음악과 꿈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 그룹은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세션들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차진영(보컬), 조삼희(기타), 이명원(베이스), 김석원(건반), 이상훈(드럼)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관련기사
- 슈스케5, 4전5기 박시환에 누리꾼 감동2013.08.10
- ‘8kg 초대형 가물치’ 잡혀…“월척 제대로다~”2013.08.10
- 오초희, 온게임넷 ‘한판만’서 소나로 변신2013.08.10
- 백옥담, 임성한 작가 조카…“어쩐지 이상했다”2013.08.10
심사 중 눈물을 흘린 윤종신은 심사위원이기 전에 음악적 동료로서 감동했다며 노래하는 사람으로선 절대 알아채지 못한 부분들을 캐치하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누리꾼들은 예정에 애니아 노래를 불렀던 차진영이 보컬일 줄이야. 그런 목소리 하트야 잘 될거예요, 이 세상 모든 파파들 홧팅, 이 시대 아빠들이 전하는 가슴 찡한 메시지였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