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게임 애니팡, '노점왕'으로 영역 확대

일반입력 :2013/08/06 17:55    수정: 2013/08/06 17:56

남혜현 기자

세번째 애니팡 시리즈 '애니팡 노점왕'이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됐다. 팡류 퍼즐이 아닌 스토리형 소셜 게임이라 눈에 띈다.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애니팡 세번째 시리즈인 '애니팡 노점왕 for 카카오(Kakao)'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애니팡 노점왕은 애니팡 대표 캐릭터인 원숭이 '몽이'가 주인공이다. 애니팡 동물 친구들이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거리로 나와 노점을 운영한다는 스토리의 소셜 게임이다.

친구의 눈치를 살펴 이웃의 거리에 몰래 자신의 노점을 설치하고, 신고 당하기 전에 철수 하는 등 노점에서 백화점까지 44개의 다양한 상점을 키워갈 수 있으며, 여러 명소로 자신의 거리를 꾸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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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노점왕은 기존에 출시된 웹게임 '노점왕'을 모바일 버전에 맞게 재탄생 시킨 게임이다. 애니팡 동물 캐릭터들이 노점을 운영하는 것과 상황별로 메시지를 보내는 등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친구 관계에 따라 노점을 단속하고, 봐줄 수 있는 관계형 게임으로 커뮤니티도 함께 운영된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애니팡 시리즈 중 퍼즐이 아닌 게임을 처음 출시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지인들 뿐만 아니라, 친구의 친구 등을 더 많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게임으로 선데이토즈의 소셜 노하우가 가장 잘 녹아 든 게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