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동안 외모 싫다고 한 것은 거짓말"

연예입력 :2013/08/05 16:30

온라인이슈팀 기자

배우 문근영이 동안 외모에 대해 싫다고 한 것은 거짓말이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문근영은 5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인근 식당에서 열린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기자간담회에서 동안이 싫다고 한 것은 거짓말이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또한 동안 유지 비결을 묻는 질문에 어리게 사는 것이 비결이라면서 생각도 행동도 어리게 사는 것이 비법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나도 스물일곱이고 꽤 먹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면서 '이렇게 생겨먹은 거 어쩔 수 없나보다, 어리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니까 유치하고 단순하게 살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어 사실 동안이라서 좋다. 예전부터 어려 보이는 게 좋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콤플렉스가 있다고 생각하더라면서 그래서 동안인 것이 싫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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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도 나이가 먹을 거고 언젠가는 죽을 텐데 성숙한 모습이 더디다고 앞당길 필요도, 빠르다고 늦출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어리고 예쁘고 순수하게 기억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냥 삼촌팬들의 마음에는 영원한 국민 여동생이다, 언제적 문근영인데...피부를 보니 여전히 아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