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러라이브’ 100만, 평점 대박...설국열차 게섯거라

사회입력 :2013/08/04 12:25

온라인이슈팀 기자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100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160만 관객 돌파로 주목을 받은 영화 ‘설국열차’의 성적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나란히 개봉한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는 개봉 4일 기준 각각 84만 4613명과 44만 1982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박스 오피스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더 테러 라이브’는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하고 있지만, 하정우의 안정된 연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점차 관객수가 증가하고 있어 곧 순위 바꿈을 이뤄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의 네이버 평점을 보면 8.52점이다. 평점에 참여한 대부분의 누리꾼은 하정우의 연기와 함께 탄탄산 스토리에 극찬을 했다.

아이디 onew****는 “하정우 혼자 의자에 앉아서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 가는데도 스토리가 탄탄했다”며 “하정우의 뛰어난 연기력에 긴장감과 더불어 몰입도가 최고였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toba****는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면서 봤다”며 “영화가 끝나고서도 이 영화가 주는 사회적 메시지, 그리고 결말 때문에 한참 여운이 남았다. 하정우의 연기력과 신인 감독의 연출력 또한 대단했다.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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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의 연기 뿐 아니라 신인 감독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였다는 극찬도 나왔다.

아이디 nucl****는 “신인 감독의 작품이라고 믿겨지지 않았다. 밀폐된 공간에서 지켜보는 시선은 관객의 감정몰입을 극대화시켰다”면서 “마치 내가 그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들었다. 정말 대단한 수작이다”고 손을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