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조종석 설치한 아빠 "진정한 아들바보"

일반입력 :2013/07/31 10:18

온라인이슈팀 기자

'비행기 조종석 설치한 아빠'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비행기 조종석 설치한 아빠'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비행기 조종석을 만든 주인공은 프랑스 로카노에 사는 40살의 로랑 에이글롱으로 비행기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자재를 구입하고 부품을 조립해 보잉 737 조종석과 똑같은 여객기 시뮬레이터를 아들의 침실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섯개의 창문과 모니터를 사용해 실제 항공기와 같은 환경을 만들었다. 조립하는데만 무려 5년의 시간과 한화로 2천500만원 가량의 비용이 든것으로 전해졌다.'비행기 조종석 설치한 아빠'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시대 최고의 아빠, 아빠의 아들 사랑 최고, 진정한 아들 바보네, 대단한 정성이네요, 아빠 직업이 뭘까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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