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을 통해 약정과 요금 부담을 줄인 유심 LTE 요금제 3종을 내달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의 ‘조건 없는 USIM LTE’ 요금제는 KT망과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공단말기를 통해 절반 가격으로 약정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신규 유심 LTE 요금제는 기본료에 따라 21, 26, 31 요금제등 3종으로 나뉜다. 이통사 기준 42, 52, 62 요금제 대비 반값이다. 무약정으로 가입은 헬로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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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헬로LTE 42, 52, 62와 동일한 음성, 메시지, 데이터를 사용하면서도 약정 조건 없이, 요금은 절반 수준에 이용 가능해 실속과 합리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선호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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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총괄 김종렬 상무는 “현재 가장 많은 고객들이 신규로 가입하는 LTE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조건 없는 반값 LTE 유심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이 가장 불편해 하는 약정과 요금 부담을 파격적으로 줄인 서비스를 통해 단말기 자급제가 활성화되고 중고 단말기의 효율적 활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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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를 합리적으로 이용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LTE, 3G, 약정, 무약정, CJ 생활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유심 요금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