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 반값 유심 LTE 요금제 출시

일반입력 :2013/07/31 09:34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을 통해 약정과 요금 부담을 줄인 유심 LTE 요금제 3종을 내달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의 ‘조건 없는 USIM LTE’ 요금제는 KT망과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이용할 수 있는 공단말기를 통해 절반 가격으로 약정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신규 유심 LTE 요금제는 기본료에 따라 21, 26, 31 요금제등 3종으로 나뉜다. 이통사 기준 42, 52, 62 요금제 대비 반값이다. 무약정으로 가입은 헬로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존 헬로LTE 42, 52, 62와 동일한 음성, 메시지, 데이터를 사용하면서도 약정 조건 없이, 요금은 절반 수준에 이용 가능해 실속과 합리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선호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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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총괄 김종렬 상무는 “현재 가장 많은 고객들이 신규로 가입하는 LTE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조건 없는 반값 LTE 유심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이 가장 불편해 하는 약정과 요금 부담을 파격적으로 줄인 서비스를 통해 단말기 자급제가 활성화되고 중고 단말기의 효율적 활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를 합리적으로 이용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LTE, 3G, 약정, 무약정, CJ 생활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유심 요금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