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방화대교 증축 공사장에서 중장비가 무너지는 사고로 2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연이은 사고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토크 콘서트를 하던 중 사고 소식을 접해 오후 2시 29분께 현장으로 이동해 3시 15분에 도착했다. 김병하 서울시 행정2부시장 내정자도 오후 1시45분께 현장으로 이동했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보고를 받은 뒤 연이은 사고에 참담한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일단 매몰자가 계시기 때문에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모든 대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방화대교 상판 붕괴, 2명 사망2013.07.30
- 日 중앙알프스서 한국인 2명 사망, 원인은...2013.07.30
- 노량진 배수지 인부 7명 수몰…1명 사망2013.07.30
- 미국 고속도로 다리 붕괴 SNS '활활'201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