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용 최첨단 군사 가상현실 시뮬레이터에 ‘언리얼 엔진3’가 사용된다.
30일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IT 기업 인텔리전트 디씨전은 미군용으로 개발하는 최첨단 군사 가상현실 시뮬레이터인 ‘디스마운티드 솔져 트레이닝 시스템’(이하 DSTS)에 에픽게임스의 게임 엔진 언리얼 엔진3를 채택하기로 했다.
인텔리전트 디씨전의 클래런스 파프 씨는 “언리얼 엔진3가 훈련 시나리오 구성에 있어 현실적인 전투 임무를 완수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그는 “이 엔진의 소스 코드에 대한 모든 액세스 기술 지원, 교육 및 시뮬레이션 도구를 포함한 전문가 수준의 리소스 에코 시스템에 접근해 고객에게 새로운 콘텐츠와 생산 효율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리얼 엔진은 군사뿐만 아니라 의료 및 건축 분야에서도 이용되고 있다. 외신은 “앞으로 더욱 기술의 발전을 통해 더 넓은 분야에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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