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2분기 순익 3억3천300만 달러, 주당 순익 13센트를 기록했다고 24일(현지시각) 밝혔다.
2분기 매출은 18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억2천만 달러, 시장 예측치 16억2천만 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https://image.zdnet.co.kr/2012/11/23/iKYPRdZC6lOaAu4zseT1.jpg)
순익의 경우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조정 순익은 주당 19센트로, 시장 전망치 14센트를 상회했다.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흑자 전환을 기록하자, 주가도 급등했다.
페이스북 월간 이용자 수는 11억5천만명에 이르렀다. 전기 대비 21%나 증가한 수치다. 다만 전년 동기 23% 증가율에 비하면 둔화된 수치다.
모바일 이용자 수의 급증이 눈길을 끈다. 모바일 월간 이용자 수는 8억1천9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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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 매출은 계속 늘어나 2분기 전체 광고 매출 가운데 41%를 차지했다. 전 분기는 30%였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페이스북은 우리 커뮤니티를 확대하고 이용자 관계를 강화하면서도 모바일을 중심으로 큰 진전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