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재난·범죄예방 DBMS 구축

일반입력 :2013/07/24 18:52

송주영 기자

'안전과 통합의 사회' 실현을 위해 LIG 그룹이 힘을 합쳤다.

LIG시스템(대표 김병국)은 24일 LIG엔설팅(대표 김호성)과 함께 ‘안전사회기반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LIG시스템 변희언 전무, LIG엔설팅 박태경 이사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IG엔설팅, LIG시스템은 그 동안 민간 손해보험 업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안전과 재난에 대한 위험감지, 안전진단 컨설팅, 시스템고도화 영역에서 협업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민간 분야에서 쌓아온 협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의 국가재난, 안전, 위험 관리체계 수립 등 4대악 근절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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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는 안전사회 기반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난과 범죄예방을 위한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같은 그룹인 LIG손해보험의 재난, 풍수해 관련 업무노하우를 전수받아 더욱 체계적인 재난 및 위험 대응전략을 수립하겠다는 각오다.

김병국 LIG시스템 대표는 “각 사의 핵심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 국가재난, 안전관리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