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LIG시스템(대표 김병국)과 무선사업 파트너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과 LIG시스템은 ▲금융권 무선사업 경쟁력 강화 ▲무선 AP 총판 사업활동 강화 ▲무선사업 마케팅 강화 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는 무선 서비스 제공해 대내외 무선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LIG시스템의 강점 분야인 금융 ∙ 국방 영역과 롯데정보통신의 강점 분야인 유통 ∙ 서비스 ∙ 물류 분야의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망을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무선사업으로 에어로하이브 제품을 판매중이다. 에어로하이브는기존 컨트롤러 기반 솔루션과 달리 각 액세스포인트가 컨트롤러 기능을 수행하는 분산처리형 무선 제품이다. 분산처리 아키텍처를 통해 컨트롤러로 인한 병목현상과 단일장애포인트를 제거했으며 무선침입탐지시스템(WIPS), 방화벽, RADIUS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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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롯데정보통신은 ING생명, YTN, 전국은행연합회 등 50여 개 기업에서 에어로하이브 무선제품을 구축했다.
최동근 롯데정보통신 ISC부문장(이사)은 “최근 무선 네트워크 이용의 급증으로 무선 랜 보안의 중요성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가트너가 유무선 부분 최고 비저너리로 인정한 에어로하이브 무선제품은 강화된 무선 랜 보안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앞장서서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