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남민우), 국방기술품질원(최창곤 원장)이 공동으로 ‘국방벤처포럼’의 발족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24일 벤처협회 회장사인 다산네트웍스 대회의실에서 국방벤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다음달 경 국방벤처포럼을 발족하는 데 합의했다.
이 회의는 국방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5월 벤처기업협회와 국방기술품질원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다.
국방벤처포럼은 국방산업의 대표적인 방산업체, 국방벤처기업, 벤처기업, 정부주요기관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첨단 국방산업 분야의 벤처기업 시장진출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상시 협력채널 역할을 담당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는 최창곤 국방기술품질원 원장,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 방산업체, 벤처기업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방 벤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방벤처포럼의 성공적인 발족을 위한 협력사항을 협의했으며 다음달말 경 포럼을 발족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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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양 기관은 포럼을 중심으로 국방산업의 대표적인 방산기업 CEO와 국방산업에 진출이 가능한 벤처기업의 대표들이 모여 국방산업의 현안과 사례들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투자, 기술 교류 등의 직접적 비즈니스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최창곤 국방기술품질원 원장은 “양 기관은 향후 벤처기업의 국방분야 진출 확대, 제품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감으로써,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