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퀸스블레이드'의 태국 정식 서비스를 2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 4월 태국의 게임 기업 SBT(Stand Best Tech)와 퀸스블레이드의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현지화 작업 등의 기술적 준비 및 게임 운영, 마케팅 등의 제반 준비를 완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퀸스블레이드는 지난 17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최종 점검이 마무리됐다.
이 게임은 라이브플렉스의 대표적 온라인 게임으로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대립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끊임없는 전투가 벌어지는 다양한 전장 시스템, 캐릭터들이 강력한 거대 병기로 변신하는 맥서마이징 시스템, 다양한 편의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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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블레이드는 현재 국내 및 미국과 대만에서 서비스가 진행 중이며, 해외 진출 계약이 체결돼 있는 유럽, 남미, 여타 아시아권 국가들에서의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성도 높은 게임 서비스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는 게임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