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불암이 '꽃보다 할배' 촬영장에 방문해 누리꾼들에 화제다. 해외 촬영을 떠나는 동료들을 배웅하기 위한 것인데 누리꾼들은 최불암 씨가 꽃보다 할배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며 관심을 보였다.
24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배우 최불암이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 촬영 현장에 깜짝 등장해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꽃보다 할배 제작진과 출연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타이완으로 두번째 촬영을 떠났다.
1940년생인 최불암은 꽃보다 할배 4인방 중 셋째인 배우 박근형과 동갑이다. 최불암이 촬영 현장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서 방송에서 박근형이 최불암을 일컬어 늙은이도 아니면서 늙은이인척 한다고 말하는 등 방송에서 언급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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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측은 최불암 '꽃할배' 합류설과 관련 최불암 씨가 '꽃보다 할배' 출연자들과 친분이 두터워 격려차 공항을 깜짝 방문했다며 배웅을 하기 위해 자리한 것으로 이번 대만 여행에 함께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최불암 할아버지도 같이 하면 더 좋을 듯 꽃보다 할배 영원하라 꽃할배들 세분 오늘 출국하는데 최불암님이 배웅가셨어, 아 다들 너무 귀여우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