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게임기 ‘쉴드’, 31일 출시

일반입력 :2013/07/22 14:05    수정: 2013/07/22 14:06

기계적인 결함이 발견돼 출시가 미뤄졌던 엔비디아의 게임기 ‘쉴드’가 이달 31일부터 판매된다.

엔비디아는 22일 공식 사이트에 “우리의 목표는 완벽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라며 엄선된 심사와 품질 보증에 의거 쉴드 테스트를 완벽히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쉴드는 엔비디아의 테그라4 칩 세트에 5인치 멀티 터치 액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타이틀 외에 PC 게임을 HDMI와 엔비디아 그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게 지원한다. 즉 엔비디아 지포스 카드를 탑재한 PC에서 무선 랜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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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16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내장했으며 GPS, 블루투스3.0 등을 지원한다. 미니 HDMI 단자와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갖춰 확장성을 담보했다.

이 기기의 출시가격은 기존 350달러에서 50달러 인하된 300달러다. 우리나라에 출시될지는 현재로써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