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게임기 ‘쉴드’, 예판 시작

일반입력 :2013/05/20 10:04    수정: 2013/06/21 08:44

엔비디아가 가전 박람회(CES 2013)에서 깜짝 공개한 휴대용 콘솔 게임기 ‘쉴드’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20일 씨넷 등 해외 주요 외신은 엔비디아가 휴대용 콘솔 게임기 ‘쉴드’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의 실드는 기본 콘트롤러에 5인치 디스플레이가 상단에 부착된 형태로 닌텐도 게임기처럼 접을 수 있고 휴대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를 적용해 구글 플레이 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 자체 테그라존을 통해 신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PC용 게임을 제공하는 밸브의 스팀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테그라4를 탑재했다. 저장 용량은 16기가바이트(GB)까지 지원하며 추가 저장 공간은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 헤드폰잭과 GPS 기능, 미니HDMI 단자를 통한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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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 제품은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적용을 준비 중이다. 제품 출시 이후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이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엔비디아 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 구매를 원하는 이용자는 엔비디아의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판매가는 349달러로, 4대까지 예약 구매할 수 있다. 단, 북미 지역 외에 거주한 이용자는 이번 예약 구매에 참여할 수 없다. 북미 외 다른 지역에는 배송을 해주지 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