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홍콩·싱가포르서 LTE 데이터로밍

일반입력 :2013/07/22 11:22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홍콩과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고객에게 LTE 라우터를 이용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임대료와 사용료를 포함, 일 1만5천원에 기본 데이터 1GB를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 이용 용량 초과시 데이터 로밍이 차단된다. LTE 로밍 라우터는 태블릿PC, 노트북 등 최대 10대의 스마트 기기에서 접속 가능하며, 인천공항 LG유플러스 로밍센터에서 임대해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부터 LTE-A 스마트폰으로 직접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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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인천공항 로밍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류현진 선수의 싸인볼을 하루 100개씩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LTE 스마트폰으로 일 1만원에 전세계 주요 85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제공 중이다.

신동열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장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해외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을 위한 신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로밍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