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장애가정 청소년 온라인 과외지원

일반입력 :2013/07/21 09:32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실시간 스마트러닝 서비스 ‘LTE 원어민 회화’플랫폼을 활용해 대학생 멘토와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의 실시간 과외 학습을 지원하는 ‘스마트 플러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플러스’는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기존의 학습 지원 활동과 달리 모바일 디바이스나 인터넷에 연결된 PC만 있으면 실시간 온라인 과외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업 중 선생님의 얼굴을 실시간으로 보며 대화할 수 있고, 채팅도 가능하다. 단순 교재 뿐 아니라 멀티미디어 활용도 자유롭기 때문에 오프라인 과외 못지않은 학습 지도와 멘토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학업 의지는 높으나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과외 수업을 받기 어려운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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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언어, 외국어, 수리, 사회탐구, IT 자격증 등 5개 과목을 각각 담당하는 대학생 멘토 5명과 장애가정 중고등 학생 10명을 선발한다. 이들에게 실시간 온라인 과외에 필요한 웹캠, 헤드셋 등의 장비와 교재,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플러스’ 1기는 오는 11월까지 4개월 간 활동을 진행하며, 향후 참가 대상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