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48개 영업지점 지역사회 공헌 활동

일반입력 :2013/07/17 10:51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1지점 1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지점 1나눔’은 LG유플러스 전국 48개 지점의 직원들이 해당 지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고, 직접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운영하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회사 차원의 ‘1사1촌’ 결연 활동과 달리, 지점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이고 독립적으로 진행하는 풀뿌리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페인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상대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지역 내 소규모 시설과 기관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지점 별 사회공헌 활동은 문화예술 지원, 환경정화, 모금 등으로 다양하게 전개된다.

예를 들어 동대구지점은 대구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10인조 장애인 혼성 락밴드 ‘자유영혼‘의 운영을 돕기로 했다. 모금액에 따라 합주 시 필요한 간식비 지원, 문화공연 관람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남부지점은 금천구와 협약을 맺고 11월 말까지 금천체육공원의 환경관리를 담당하는 ‘공원돌보미’ 활동을 시작했다. 청주지점은 청소년적십자(RCY) 충북본부를 통해 매월 직원들이 1만~5만원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사랑나눔기부’를 진행한다.

이밖에 분당지점은 지난 1윌부터 ‘100원의 사랑’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100원의 사랑’은1명의 고객이 가입할 때마다 지점에 비치된 저금통에 100원을 모금해 불우이웃을 돕는 캠페인으로, 매월 직영점장 회의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돕기, 빈민국 지원 활동 등에 모금액을 기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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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희망 지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해 전 임직원의 봉사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이 캠페인은 각 지점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고객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