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100% LTE 아니면 요금 안받아”

일반입력 :2013/07/21 10:02    수정: 2013/07/21 17:40

정윤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LTE-어드밴스드(LTE-A) 상용화 및 100% LTE 출시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형식의 광고 캠페인 두 편을 방송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광고를 통해 ‘100% LTE가 아니면 요금을 받지 않겠습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음성과 문자는 기존 이동통신 네트워크(CDMA)로, 데이터는 LTE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모든 통신 서비스를 LTE로 사용하는 100% LTE란 점을 강조했다.

광고는 ‘호외’, ‘기자회견’ 두 편으로 구성됐다. ‘호외’는 과거 긴급하고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임시로 발행하는 신문 호외판을 자전거를 탄 소년들이 곳곳에 뿌리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과거 1970~1980년대 대한민국의 모습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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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해 온 국민에게 대대적으로 100% LTE 선언하는 모습을 방송 뉴스의 형식으로 담았다. 이를 통해 100% LTE가 통신 시장의 혁신적인 서비스임을 표현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LG유플러스 LTE-A 서비스가 세계 최초 100% LTE를 통해서 시장을 놀라게 하는 모습을 광고를 통해 직접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LTE에 이어 LTE-A 시장도 선도 기업 이미지를 더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