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는 17일 항공측량 기업인 중앙항업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중앙항업 본사에서 위치기반서비스(LBS) 강화 및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위치기반서비스 부문에서 쌓아온 현대엠엔소프트의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Mobile Mapping System)기술과 중앙항업의 항공영상 활용 및 3차원 건물 모델링 기술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또 공간정보산업으로 국내시장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선진국에 진출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MOU에서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 자원과 기술력의 융합을 통해 다각적인 부문에서의 사업활동을 약속하고 전국 주요 지역의 지도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https://image.zdnet.co.kr/2013/07/19/6FavyLjofNyKWn7kyctC.jpg)
이정규 현대엠엔소프트 연구소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보면 주요 도로와 항만, 철도, 통신 등 사회 간접자본에 대한 정보구축은 유사시 가장 중요한 정보 중 하나다”라며, “현대엠엔소프트는 오랜 기간 국가지리 정보체계발전에 첨병을 담당한 중앙항업과의 다양한 연계작업을 통해 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실질적인 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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