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는 17일 항공측량 기업인 중앙항업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중앙항업 본사에서 위치기반서비스(LBS) 강화 및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위치기반서비스 부문에서 쌓아온 현대엠엔소프트의 모바일 맵핑 시스템(MMS: Mobile Mapping System)기술과 중앙항업의 항공영상 활용 및 3차원 건물 모델링 기술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또 공간정보산업으로 국내시장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선진국에 진출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MOU에서 각 사가 보유한 인프라 자원과 기술력의 융합을 통해 다각적인 부문에서의 사업활동을 약속하고 전국 주요 지역의 지도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정규 현대엠엔소프트 연구소장은 “국가적 차원에서 보면 주요 도로와 항만, 철도, 통신 등 사회 간접자본에 대한 정보구축은 유사시 가장 중요한 정보 중 하나다”라며, “현대엠엔소프트는 오랜 기간 국가지리 정보체계발전에 첨병을 담당한 중앙항업과의 다양한 연계작업을 통해 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실질적인 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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