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최치준)는 협력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찾아가는 릴레이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소재화공/전기전자 분야를 시작으로 18일 조립기구, 23일 설비, 30일 사외생산 협력사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한다.
삼성전기 경영진들이 협력사로 총 출동해 삼성전기의 비전과 동반성장 추진 전략을 320개 1, 2차 협력사들과 상세히 공유하고, 시장 동향, 기술 협업,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간담회를 삼성전기 협력회사협의회(협부회) 분과위별로 4개 차수로 구분하고, 2차 협력사들까지 확대해 협력사들간 소통과 기술의 시너지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일 경기도 안산의 에스아이플렉스에서 열린 조립기구분야 소통 간담회에는 구자현 삼성전기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비롯한 삼성전기 경영진들과 67개 1, 2차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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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사장은 인사말에서 삼성전기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상생협력이 되도록 상생펀드 확대, 연구개발 협업활동 심화, 녹색경영 기반구축 활성화, 2차 협력회사 지원 확대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한 단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상생펀드를 150억원 추가해 총 775억원 규모로 늘리고, 성과공유제를 확대하며 2차 협력회사에 대해 자금, 교육, 컨설팅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