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 출범

일반입력 :2013/07/15 15:37

전하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방송통신 분야 정책고객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방송통신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작년 7월 13일 출범한 제1기 위원들의 임기가 지난 12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제2기 대표자 회의가 새로 구성된 것이다.​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기 대표자 회의 첫 회의를 열고 민간단체,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등 분야별 대표자 위원 18명과 의장인 김우룡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방송·통신 업계 이해관계가 첨예하나 국민의 행복, 국민의 편익이라는 원칙에 충실하면 해결하지 못할 것이 없다”며 “정책고객 대표자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찾아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정책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회의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대표자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향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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