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20억 빚 생활고, 최저생계비 압류도

방송인 이혁재가 최근 20억 빚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혁재는 1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 2010년 폭행사건과 사업실패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혁재는 폭행사건으로 방송출연을 못하게 된 후 회사까지 부도나 재정적 부담을 안게 됐다. 이혁재가 해결해야 하는 빚은 2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

이혁재는 현재 생활고와 폭행사건은 별개의 문제라며 사람이 잘 안되려고 그랬는지 아무리 정신을 차리려고 해도 판단이 흐려졌다라고 말했다.

이혁재는 빚 때문에 집은 물론 아내의 월급까지 압류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한 현재 살고 있는 고가의 주택 역시 팔리지 않아 나가지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람은 잘 나갈 때 조심해야 한다, 자신의 이미지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