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취향을 기반으로 소셜네트워크를 맺어가는 큐레이션 서비스 ‘팬미(FANme)’에서 웹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이색 팬미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팬미에서 사용자들의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국내 스타와 오프라인 팬 미팅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방법은 기존의 팬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및 웹 사이트에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사진을 올리거나 호응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팬미팅은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이동식 버스’와 실시간 생방송 채널인 ‘유스트림’을 통해 생중계된다. KT는 IT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팬미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가수의 사진을 올린 사용자 중 KT 대표 뮤직 서비스 ‘지니(genie)’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곡을 플레이 하는 인증샷을 올리면 최종 팬 미팅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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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는 현재 2만여개가 넘는 태그가 생성된 상태다.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태그는 연예인, 여행, 음식, 패션, 유머, 맛집 등으로 각각의 태그를 중심으로 취향을 공유하는 사용자들 간 활발한 교류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고경곤 KT 온라인사업단장은 “팬미를 통해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며 “기존 앱으로만 제공되던 서비스가 웹 버전으로 확대 오픈돼 더욱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