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을 보다가 화면을 병풍처럼 좌우에서 접어서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단말기에서 작은 의료용 터치패드 센서를 뽑아 팔목에 대면 즉각 나의 건강상황이 단말기로 모니터링돼 의사에게 보내진다. 의사는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아직은 환상처럼 들리지만 삼성전자가 최근 열린 한 행사에서 접을 수 있는 스크린의 미래(What It'll Be Like Using A Smartphone With A Bendable Screen)란 제목으로 제시한 가까운 장래의 혁명적 스마트기기 사용방식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9일(현지시간) 이날 열린 모바일비트(MobileBeat)컨퍼런스에서 삼성이 접을 수 있는 스크린을 사용한 가까운 미래의 혁명적 변화상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동영상은 초박형 태블릿 형태의 단말기 사용자가 이를 접어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이 여성이 단말기에서 특수 센서를 꺼내 팔목에 대면 자신의 혈액을 통해 건강을 진단하고 의사에게 보내는 지는 컨셉을 보여준다. 한창 열기속에 싸여 있는 웨어러블컴퓨터 기술의 장래에 대한 힌트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미 삼성은 지난 수년동안 부서지지 않는,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에 대한 계획을 공개해 왔다. 올초에는.라스베이거스가전쇼(CES2013)에서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원형을 소개하기도 했다.
아래 동영상은 삼성이 생각하는 접을수 있는 스마트기기가 가까운 미래에 어떻게 사용되면서 삶을 변화시켜 줄지 확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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