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V 모바일 “류현진 경기 풀HD 화질로”

일반입력 :2013/07/04 15:36    수정: 2013/07/04 15:51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모바일 인터넷 TV(IPTV) ‘BTV 모바일’에서 풀HD 실시간 방송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풀HD 방송은 HD 화질 대비 2배 이상 선명하다. 해상도는 1920x1080 픽셀이며 전송속도는 초당 4메가비트다.

풀HD 적용 채널은 LA다저스 류현진 선수의 출전경기를 중계하는 MLB ch1을 포함해 KBS2, tvN 등 3개다. 향후 서비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지난해 10월 말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BTV 모바일은 류현진, 추신수 선수의 메이저리그 전 경기를 모바일 IPTV에서 유일하게 방송하고 있다. 지상파 다시보기 서비스도 본방송 이후 30분~1시간 이내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BTV 모바일은 국내 최다 유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며 “모바일 IPTV 최초의 풀HD 방송 서비스처럼 고객에 감동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