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재능기부 통해 사회공헌 나선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재능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원하는 그림을 운동화에 그려 선물하는 ‘꿈을 그린 운동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2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꿈을 그린 운동화' 소셜기부 활동을 전개한다. 일반인이 '운동화 틀린그림찾기' 게임에 성공하거나 응원 댓글을 친구와 공유하면 소셜기부 참여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소셜기부 참여자 1만 여 명 달성 시 7월 말 '구세군 서울후생원' 어린이 전원에게 맞춤 운동화를 선물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 디자이너 100여 명은 3일부터 업무 외 시간에 운동화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승권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디자이너들의 감성과 재능을 활용해 후생원 아동들에게 특별한 운동화를 선물한다는 점에서 뜻 깊은 재능기부활동” 이라며 “향후에도 디자이너들의 특화된 재능을 활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