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6월 한 달간 예약판매를 통해 100여 대 판매된 65·55인치 초고화질(UHD) TV 'F9000'의 국내 배송을 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F9000은 풀HD TV보다 4배 높은 초고해상도의 화질 구현하고, 4단계 화질 처리 기술인 '쿼드 디테일 엔진'을 적용해 일반 영상도 UHD급의 화질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은 UHD 방송 표준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결정될 UHD 방송 표준에 대응하기 위해 F9000에 '에볼루션 키트'를 적용했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에볼루션 키트 2천500대 판매 돌파2013.07.04
- 삼성-LG 곡면 OLED TV 직격 비교2013.07.04
- 삼성전자 "연내 평면 OLED TV 안 낸다"2013.07.04
- 삼성, 곡면 OLED TV 출시...1천5백만원2013.07.04
또 하나의 케이블로 다른 기기들과 연결 가능한 '원-커넥트'를 통해 TV 뒷면에 깔끔한 클린 백 디자인을 구현했다.
최진원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상무는 미래의 UHD 방송표준에 완벽히 대응 할 수 있는 에볼루션 키트가 적용된 삼성 UHD TV에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F9000의 국내 배송을 시작으로 7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 선도 업체의 최고 기술력을 통해 차세대 UHD TV 시장 또한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