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달 20일 런던 ‘삼성 프리미어 2013’행사에서 공개한 '아티브Q'의 유럽 가격이 공개됐다.
美 IT전문 매체 엔가젯은 1일(현지시간) 독일의 한 온라인 PC판매 사이트에서 아티브Q를 1천599유로(약 236만원)에 판매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판매업체 ARLT는 웹사이트를 통해 삼성 아티브Q를 태블릿 카테고리에 올려놓고 사전주문을 받고 있다. ARLT는 또 7월 8일부터 배송에 들어간다고 명시해 놨다.
외신은 업계관계자들이 아티브Q가 빨라도 8월은 되야 판매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7월 8일은 상당히 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아티브Q는 윈도8과 안드로이드 4.2 운영체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듀얼OS 태블릿으로 3200X1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13.3인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슬라이딩 형태로 모니터를 움직여 태블릿과 노트북 겸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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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해즈웰 i5 프로세서 탑재했고 4GB 램(RAM)과 128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가 내장됐다. 배터리 성능이 개선돼 최장 9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두께는 13.9mm, 무게는 1.29Kg로 제작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아티브Q의 국내 출시에 대해 확정 된 것이 없다”며 “가격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 될 것으로 보이지만 확인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