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모바일, 내년 말까지 VoLTE 개시

일반입력 :2013/06/28 09:01

즁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이 내년 4분기까지 음성 LTE(VoLTE)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리 위에 차이나모바일 CEO는 오는 3분기부터 포괄적인 VoLTE 서비스 테스트를 시작하고 이후 4분기에는 보다 세밀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MAE)’에서 밝혔다.

VoLTE 서비스는 음성통화와 데이터통화 모두 LTE망에서 구현하는 방식이다. 기존 LTE 서비스의 경우 음성은 3G망으로, 데이터는 3G와 LTE망을 선택적으로 사용한다. 국내 이통사들은 지난해부터 관련 서비스를 개시했다.

세계 최대 가입자를 거느린 차이나모바일을 시작으로 VoLTE가 확산될 전망이다. 미국 버라이즌도 올해 말 또는 내년 초까지 VoLTE를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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