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게임 야심작 '달을삼킨늑대'가 중국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5일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는 중국 1위 게임업체 텐센트게임즈와 '달을삼킨늑대'의 독점 퍼블리싱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달을삼킨늑대의 중국 진출은 국내 출시가 되기 전에 이뤄진 중국 퍼블리싱 계약이라는 의미가 있다. 아울러 텐센트 모바일 게임 플랫폼 라인업으로 합류하게 됐다는 점에서, 위메이드의 브랜드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중국 게임시장 부동의 1위인 텐센트 모바일 게임 플랫폼에 합류했다느 점, 원조 한류게임 '미르의 전설' 시리즈로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은 위메이드와 결합이라는 점에서 흥행성이 높은 것으로 이 업체는 평가했다.
관련기사
- 퍼즐앤드래곤, ‘에반게리온:Q’와 만나다2013.06.25
- 롤 노리는 소울오브레전드, 재도약 노려2013.06.25
- 게임빌, 깜찍 고양이 게임 '캣타운' 출시2013.06.25
- 엔트리브, '프리스타일' 게임 3종 품었다2013.06.25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위메이드의 개발력 및 중국 시장의 성공경험과, ‘텐센트게임즈’의 완벽한 운영 노하우 및 게임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완성도 높은 현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남철 대표는 “위메이드가 심혈을 기울여온 야심작 달을삼킨늑대가 현지 최강 모바일 플랫폼을 보유한 텐센트게임즈와 함께 손잡게 되어 기대가 크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사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내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