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의 인기 콘솔 게임 ‘드래곤 퀘스트 X: 눈을 뜨는 다섯 종족’이 PC버전으로도 출시된다.
2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는 9월26일 드래곤 퀘스트 X: 눈을 뜨는 다섯 종족이 PC 패키지 버전과 다운로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두 버전 모두 가격 3천990엔(한화 약 4만7천원)으로, 여기에는 20일 무료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또 출시에 앞서 이 게임은 지난 22일부터 베타 테스트에 들어갔으며, 특설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드래곤 퀘스트 X에 보안 토큰, PC용 컨트롤러, 몬스터 도감(서적), 특제 세계 지도, 아이템 코드를 세트로 한 스페셜 팩도 9천800엔(약 11만6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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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스퀘어에닉스는 스마트폰용 앱 ‘드래곤 퀘스트 X: 모험가의 외출 편리한 도구’ 출시도 결정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용(24일 공개)과 아이폰 버전(출시 예정)으로 나온다.
이용자들은 드래곤 퀘스트 X 앱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 정보를 확인하거나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는 등 PC버전과 다양한 연동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