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만에 코스피 지수 1천800선이 무너졌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3.82포인트(1.31%) 내린 1799.01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1800선을 밑돈 것은 지난해 7월26일(종가 1782.47) 이후 11개월여 만이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계속된 가운데 중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12일 동안 이어져 연중 최장 매도 기록을 경신했다. 외국인은 이날 2487억원치의 주식을 팔아 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81억원과 958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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