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제대로 살린 ‘드래곤볼Z’ 게임 나온다

일반입력 :2013/06/23 08:40    수정: 2013/06/23 09:48

애니메이션 ‘드래곤볼Z’를 소재로 한 신작이 2년 만에 드래곤볼 팬들 곁으로 찾아온다.

23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반나이남코게임스는 PS3, PS 비타, X박스 360용 게임 ‘드래곤볼Z 배틀 오브 제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팀 간의 난투전이 가능한 게임으로 4대 4 전투를 벌일 수 있어 보다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성이 특징이다.

본작의 발매가 결정되면서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에서는 프로모션 영상 1탄도 공개됐다. 영상은 드래곤볼Z 특유의 빠른 전투와 팀전의 요소를 더한 본작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낸 장면이 담겼다. 팀 간의 전투 외에도 ‘대형 원숭이’ 등 거대한 적을 팀으로 도전하는 장면, 그리고 본작에서 느껴졌던 게임성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드래곤볼Z 배틀 오브 제트를 온라인으로 즐길 경우 최대 8명까지 대전을 벌일 수 있다. 여기에 호평을 받았던 영화 ‘드래곤볼Z 신과 신’보다 빨리 ‘초사이언 신 손오공’의 참전도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은 “드래곤볼Z 전투의 매력을 담은 신작 드래곤볼Z 배틀 오브 제트의 또 다른 소식이 기대된다”면서 “이 게임의 출시일과 가격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